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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내시경 준비 : 먹어도 되고 피해야 할 음식 가이드

by forestsoop 2025. 3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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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내시경은 대장 건강을 체크하는 중요한 검사다. 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하지만 준비 과정이 만만치 않다. 특히 검사 전 식단 조절은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 정확한 결과를 얻는 데 필수다. 잘못된 음식을 먹으면 장에 찌꺼기가 남아 검사를 망칠 수 있다. 오늘은 대장내시경 전 먹는 음식에 대해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본다. 이 글을 읽고 나면 준비 과정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.


⁉️ 왜 식단 조절이 중요한가

대장내시경은 내시경으로 대장 안을 관찰한다.

장에 음식물이나 잔여물이 남아 있으면 병변을 놓치거나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.

검사 3일 전부터 식단을 조절하고, 전날부터는 금식과 장 정결제를 복용한다.

식단 관리를 제대로 해야 장 정결이 잘 되고 의사가 선명하게 볼 수 있다. 그러니 귀찮더라도 꼭 지켜야 한다.


🩷 검사 3일 전 : 저섬유질 식단 시작 🩷

검사 3일 전부터는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먹는다. 섬유질은 장에 오래 남아 찌꺼기를 만든다.

먹어도 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
흰쌀밥
흰빵
감자
두부
계란
흰살 생선(대구, 조기)
닭고기(기름기 없는 부위)
잡곡밥(현미, 보리)
김치
나물(시금치, 콩나물)
해조류(미역, 다시마, 김)
씨 있는 과일(포도, 수박, 키위)
견과류(땅콩, 아몬드)
채소(양배추, 브로콜리)
소화가 잘 되고 장에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 음식
예) 흰쌀밥에 계란 프라이와 두부를 곁들이면 괜찮다.
이런 음식은 장에 붙거나 소화가 느리다.

 


🩵 검사 2일 전 : 더 엄격하게 관리 🩵 

2일 전부터는 식단을 더 단순하게 만든다. 양도 평소의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게 좋다.

먹어도 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
흰죽
미음
맑은 국물(고기 없이)
연두부
바나나(껍질 벗기고)
맑은 주스(사과즙)
고기(소고기, 돼지고기)
튀김
기름진 음식
색소 강한 음료(포도주스, 커피)
건더기가 없고 부드러운 음식이 적합하다. 기름기와 색소는 장을 혼탁하게 만든다.

💜 검사 전날 : 금식 전 마지막 식사 💜

전날은 가장 까다롭다. 오후 5~6시까지 가벼운 식사를 하고, 이후 금식한다.

먹어도 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
흰죽
미음
맑은 국
우유빵
푸딩
모든 고형 음식
색깔 있는 음료(콜라, 오렌지 주스)
유제품(치즈, 요구르트)
반찬 없이 최대한 단순하게 먹는다.
물이나 맑은 차(녹차, 보리차)는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.
 

 


🖤 검사 당일 : 완전 금식 🖤

검사 당일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.

 

장 정결제를 복용하며 물을 마시는 정도다.

검사 3시간 전부터는 물도 금지다.

탈수를 막으려면 전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.


💥 추가 팁

  • 변비 있다면 : 검사 2일 전부터 변비약(의사와 상담)을 먹으면 장이 더 잘 비워진다.
  • 맛없을 때 : 흰죽에 간장이나 소금을 살짝 넣으면 먹기 수월하다(고춧가루는 안 된다).
  • 장 정결제 복용 : 구역질 나면 레몬 조각을 빨거나 찬물에 타서 마신다. 나는 알약 형태(의사 처방)를 선택해 덜 힘들었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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