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씨 좋은 날 하는 데이트는 언제나 옳다.
2021년, 리움미술관에서 재개관을 기념해 열린 특별전
<인간 人間, 일곱 개의 질문>에서
처음 만났던 론 뮤익(Ron Mueck)의 자화상 마스크 작품.
거의 아이돌 티켓팅하듯 긴장하며 예매해
간신히 관람에 성공했던 기억이 있다.
그때도 참 핫했던 전시였다.
그리고 2025년 4월,
국립현대미술관(국현미)에서 개인전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
다시 찾은 전시.
그런데…
살면서 전시관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.
너무 많아서 결국 다 보지 못하고 나온 것도 처음.
론 뮤익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한 하루였다.
그래서…
평일에 다시 한번 보기로 결정!
론 뮤익 전시 후기는 평일에 다녀와서 다 올릴 예정....
아래는 맛보기 사진쓰.
국현미 지하 층에 있는 포토부스에서
인증샷 찍어주고....
(5관 보고 기 빨려서 집 가는 길에 찍음..)
행복해 보임...
작품 찍는 사람들 찍기...
5관 입장 줄 서있는 중.... 옆에는 6관 입장 줄........ 엄청났음...
기는 빨려 나왔지만 좋은 날씨로 다시 충전...
태양이 뜨거운 시간이라 살짝쿵 덥긴 했지만
돌담길 거니는데 큰 힘듦은 없었다... (선글 or 양산 필수)
남자친구랑 손잡고 걷는 길..
넘 재밌고 행복했던 시간...
우리는 국현미에서 경복궁을 거쳐 원모어백을 가기로 했다.
약간 더운 상태에서 방문한 원모어백... 더워서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.
한 바퀴 둘러보고 카페에서 쉬면서 당충전 하기로....
원모어백 라인에 있는 카페 필운채에 방문.
필운채 방문기는 아래 글에 정리함쓰
🔗 https://forestsoop.tistory.com/340
경복궁역 필운채 카페 (서촌)
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16-1 3호선 경복궁역 1번, 2번 출구 도보 6분 매일 : 12:00~21:50 (라스트 오더 : 21:20)일요일 : 12:00~21:00 (라스트 오더 : 20:30) 월요일 : 12:00~19:00 (라스트 오더 : 16:30) 전용 주차장 없
forestsoop.tistory.com
당 충전 지대로 하고 다음 코스
ofr. 가는 중
빨간 벽돌 넘 예뻐서... 서로 찍어주면서 가기
아래 사진은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... 케케
길 가는 길에 본 올라이트 서촌점
귀여운 에코백....
ofr. 도착
🔗 ofr. 온라인 몰
에코백 노란색.... 존예.
🔗 hai 온라인몰
Home of Hai | mirabelle.
mirabelle.
mirabelle.shop
플렛슈즈 사이즈 보러 방문...
양말 신고 신는다면
245 ~ 250 은 39가 적당할 듯...
굽이 낮아서 좋고... 또 밑창이 폭신하고 단단해서 좋다..
그리고 젤 중요한 점... 발볼이 작아 보여서 넘 좋음
아래 사진은 다른 날 사진....
전에 매장에서 세일할 때 구입했던 구두가 38이었는데
스타킹을 신으면 약간 크고, 양말 신으면 꽉 끼고
제대로 못 신었었는데 오늘 신어보니까 맨발로도 꽉 낀다...
발에도 살이 붙었나....
야무지게 신어야겠다!
온라인 사이트가 있는지 여쭤봤다...
ofr. 백도 있네!!! 인터넷으로 사도 되겠당...
Home of Hai | mirabelle.
mirabell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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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 지는 거리 걷는 중
시원하니 거닐기 더 좋았다...
어두컴컴해지는 중에 더 밝게 보이는 노란 조명...
노란 조명을 따라 길 건너
걷고 걷다 보니
카멜 커피 서촌점 지나가게 됨...
우왕 짱.
다음에 서촌 오면 다시 와봐야지.
그러게 걷고 걸어
그라운드시소 서촌점 방문
우연히 왔다가
우연히 워너 브롱크호스트 작가님 실물 + 사인회 볼 확률.... 몇 프로나 될까..
냐옹이 6마리 ....
넘 귀엽고.... 냐옹이 사진에 담고 하루 마무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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