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친 발뒤꿈치 해결하는 방법에 [바세린을 바르고 자면 좋아진다]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지만
막상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았다.....
하지만 거칠어진 뒤꿈치를 그냥 둘 수는 없어서
생각난 김에 직접 실행해 보기로 했다. 과연 바세린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.......
<바세린을 활용한 발뒤꿈치 보습 방법>
바세린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단기간 내에 거친 발뒤꿈치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.
1) 족욕 후 바세린 바르기
족욕은 발뒤꿈치의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바세린의 흡수를 돕습니다.
방법 :
1. 미온수(약 38~40℃)에 발을 10~15분간 담급니다.
2. 족욕 후 부드러운 타월로 물기를 닦아냅니다.
3. 발뒤꿈치에 바세린을 듬뿍 바릅니다.
4. 면양말을 신고 30분~1시간 정도 보습을 유지합니다.
5. 자기 전에 하면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2) 바세린 + 보습크림 활용
바세린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, 보습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깊은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방법 :
1. 발뒤꿈치에 보습크림을 먼저 바릅니다.
2. 보습크림이 흡수된 후, 바세린을 덧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합니다.
3. 면 양말을 신고 잠자리에 들면 아침까지 촉촉한 발뒤꿈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3) 바세린 + 천연 오일 활용
천연 오일과 바세린을 섞어 사용하면 보습력이 더욱 강화됩니다.
추천 오일:
- 코코넛 오일: 피부 진정 효과 및 깊은 보습
- 올리브 오일: 영양 공급 및 피부 보호
- 아르간 오일: 피부 재생 촉진 및 보습 강화
방법 :
1. 바세린과 천연 오일을 1:1 비율로 섞습니다.
2. 발뒤꿈치에 충분히 바른 후 양말을 착용합니다.
3. 최소 30분 이상 유지 후 남은 오일을 닦아냅니다.

1) 족욕 후 바세린 바르기 방법으로
표시한 번호만 실행했다.
발 닦고 -> 바세린을 촉촉하게 바른 후 -> 양말 신고 자기
사실 양말에 찐득한 바세린 묻는 게 불편해서 크린랩 봉지를 발에 씌우고 양말을 신었었다.
(*나중에 봉지 없이 해봤는데, 묻어남도 없고 발에 다 스며들어서 봉지를 안 씌우는 게 좋았다)


결과는 완전 굳. 대만족.
한번 바르고 자고 일어났는데 거칠었던 뒤꿈치가 말랑말랑 해지다니....?


이 촉촉함은 2틀간 지속되었고
오늘은 2) 바세린 + 보습크림 활용 방법으로
보습제 먼저 바르고 -> 바세린 바르기 -> 양말 신기
처음에는 크린랩을 씌우고 잤었는데, 이번에는 그냥 양말만 신고 자보려고 한다.
거친 뒤꿈치 관리가 이렇게 쉬운 일이었는데
왜 왜 진작하지 않았을까.....
앞으로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려고 한다. 끝.
<양말만 신고 자본 후기>
양말에 묻어나고 찐득할 줄 알았는데,
자는 동안 발에 스며들어서 묻어남도 없고 찐득함도 없고
촉촉 보송보송 그 자체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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